2019 봄 여름 남자 패션 컬러 트렌드 6가지

2019 봄 여름 남자 패션의 전반적인 트렌드를 알아보았으니 이제는 어떤 컬러가 유행할지 알아볼 차례다. 컬러 분석업체인 팬톤은 올해의 컬러, 패션 컬러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년의 밝은 파스텔 색상에서 벗어나 올해는 좀 더 핫하거나 또는 쿨한 컬러가 자리잡는다. 팬톤의 2019ss 컬러 분석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보자.

팬톤이 선정한 2019 컬러 ‘리빙코랄’

링크 : SS19 팬톤 컬러 트렌드 

매년 계절별 컬러가 존재하지만 올해는 그 경계를 뛰어넘고 창의적이고 예기치 않은 조합을 통해 역동적이고 위트있는 색체로 풍부한 표현력을 강조한다. 팬톤이 선정한 여러 컬러중에서 2019 남자 패션 런웨이에서 주목해 볼, 그리고 우리가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패션 컬러 6가지를 뽑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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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온

아이스버그 CMMN SWDN 겐조 루이비통 베르사체 misbhv

네온 컬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주목해야할 패션 컬러가 될 것이다. 이전 시즌의 신발과 악세사리에서 국소적으로 볼 수 있었던 네온 컬러는 계절의 요소가 더해져 머리에서 발끝까지 대담한 블럭으로 표현된다.

네온컬러의 유행을 통해 워크웨어,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의 열풍이 얼마나 남성패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실제로 런웨이에서의 네온컬러는 테크니컬 의류, 기능성 소재에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다. 심지어 전통적인 포멀웨어에서까지 네온 컬러의 영향이 미치는 시즌.


2. 코랄

오피신 제네랄레 MSGM 알렉산더 맥퀸 Sunnei MSGM 펑첸왕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리빙코랄” 컬러다. 네온컬러와 같이 대담한 색상을 특징으로 하지만 사실 코랄컬러에 국한되기보다 좀 더 넓게 보면 “활발한” 색상의 컬러가 SS19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여성적인 색상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패션업계의 ‘젠더리스’에 대한 주목과 계절적인 영향으로 남성 컬렉션에서도 여성적인 컬러를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이패션과 스트릿패션의 결합은 봄 여름이 가지는 계절성을 뛰어넘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친숙한 디자인에 대한 끊임없는 필요성을 강조한다. 여기에는 좀 더 연한 분홍의 스윗 라일락, 핑크 컬러가 포함되어 부드러운 이미지 또한 표현하고 있다.


3. 레드

메종 마르지엘라 M1992 마틴로즈 오프화이트 Les Hommes 보스

펜톤이 선정할 색상들을 살펴보면, 뜨거운 색상인 빨강이 많이 섞여있는 오렌지레드, 오렌지, 핑크픽콕등의 자신감 넘치고 힘을 실어주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뜨거운 색상들이다.

빨강은 기본컬러로 봄 여름 시즌에 흔히 쓰이는 색상이지만 여기에 깊이와 강도를 더한 자주색인 제스터레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고적적인 스타일에 중점을 둔다면 풍부하고 우아함을 강조한 제스터레드 컬러의 선택이 도움이 될 것이다.


4. 옐로우

어콜드월 디올맨 오프화이트 아미 우영미 겐조

활발한 색상이 이번 시즌을 지배하지만 한쪽에서는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옐로우 계통의 색상도 포함되어 있다. 명도와 채도의 차이로 나타나는 노랑의 성격을 잘 살려 밝은 형광색의 팝컬러를 통해 즐거움과 신선한 강조를(어 콜드 월, 디올맨), 진한 채도의 머스타드 망고 컬러(우영미, 겐조)를 통해 부드럽고 차분한 캐주얼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5. 카키 / 모스그린

세루티1881 랑방 우영미 아이스버그

대표적 어스톤 중 하나인 카키 컬러는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컬러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자연의 이미지와 함께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릴 범용성 또한 강조한다. 형광색의 네온 컬러와 같이 눈을 사로잡는 컬러는 패션에 대한 열망을 잘 나타내 주지만 그와 동시에 친숙하고 쉬운 컬러의 필요성을 잘 나타내 준다. 우리가 여전히 어스톤과 같은 자연의 색상을 꾸준히 활용해야하는 이유.

기존에 보아왔던 베이지 슬랙스, 블랙 슬랙스와의 코디를 선보인 세루티와 우영미, 네온 슈즈와 카키의 매치를 선보인 랑방, 아이스버그는 이번 시즌 카키의 쓰임을 잘 보여주는 예.


6. 로얄블루

드리스반노튼 아미 겐조 사카이

최근 몇시즌 남성복 트렌드를 복기해보면 풍부하고 화려한 색채로 변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본색상인 블루, 레드, 옐로우는 항상 봄 여름 시즌에 많이 채택되는 색상이지만 현재의 트렌드에 편승해 기존의 블루는 좀 더 선명하고 눈에 띄는 원색의 로얄블루로 대체되었다.

데님을 비롯해 자켓, 코트, 팬츠 및 악세사리에 대담하고 시원한 로얄블루를 시도해 볼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