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더이상 청바지를 입지 않는다?

청바지를 대체한 스포츠 레깅스와 조거팬츠

출처 – 언스플래쉬

패션의 시작부터 데님은 모두가 즐겨입는, 옷장의 필수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다재다능한 데님은 2014년부터 판매가 감소해오고 있습니다. 

수십년동안 꾸준한 성장을 보여오던 데님시장에 청바지 데님의 수요감소는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심지어 2019fw 파리 패션쇼에서는 데님 소재를 거의 보기 힘들정도였죠.

대신 사람들은 스포츠 레깅스, 조거팬츠를 더욱 자주 입습니다. 

슬림/스키니가 유행하던 시대에서의 청바지 수요를 스포츠 레깅스와 조거팬츠가 완벽히 대체했기 때문이죠.

 

데님의 수요가 줄어든 이유

출처 – 언스플래쉬

확실한건 아직 데님 사업 자체가 죽은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미국 백화점 매출의 15%-20%는 데님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패션의 트렌드와 관계가 깊습니다. 1970년대에도 데님의 수요가 줄어든 적이 있었죠. 당시에는 데님의 판매는 4%이상 감소한 반면 코듀로이 팬츠의 수요는 약 15% 늘어났다고 합니다. 

즉 현재의 패션 트렌드는 데님보다는 다른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 시기라는 뜻이죠. 이것은 지속가능성, 다양성, 환경문제를 다루는 현재의 슬로건과 이어집니다. 청바지의 염색과 워싱단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양의 오염을 줄이는 방향으로 패션산업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님은 진화중

출처 – 언스플래쉬

이런 시기에 셀린느의 에디슬리먼은 데님을 전면에 내세운 런웨이를 선보였습니다. 완벽한 빈티지 스타일에 빈티지 데님을 입은 방식은 패션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물론 여기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하지만 어쨌든 에디 슬리먼은 데님이라는 소재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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