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가죽 인조가죽 차이점 알아보기

비건가죽은 가죽자켓이나 가죽으로된 부츠, 신발, 혹은 인테리어 제품 심지어는 차량제품에 까지.

최근 가죽과 관련된 제품을 구매하면서 비건가죽이라는 상품설명을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천연가죽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인조가죽이랑 같은건가 궁금해 하셨을거기도 하고요.

여기서는 비건가죽이 유행하는 배경설명과 비건가죽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고 인조가죽과의 차이점도 알아보겠습니다.

 


비건가죽이 유행하는 이유 

최근 기온상승으로 남극의 빙하가 녹아 진흑으로 덮힌 펭귄 사진, 미세플라스틱이 배안 가득채워져 죽은 바다거북의 사진을 접하셨을 겁니다.

지구온난화, 환경파괴, 동물학대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이며 자연과 환경의 보호는 패션업계에서도 주목하는 화두입니다. 

지속가능성, 다양성등이 등장하게된 이유이기도 하죠. 패션업계에서는 인조모피 사용, 재사용 플라스틱 활용, 의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자연스럽게 비건가죽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죠.

 

비건가죽 이란?

기존의 인조가죽은 폴리염화비닐(PVC) 또는 폴리우레탄(PU)로 만들어집니다. 인조가죽은 제조과정에서 독성물질을 생성하게 되는데요, 이것들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죠.

제조과정에서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천연가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노동자들에게나 자연환경에게나 나쁜 영향을 미치죠.

비건가죽은 나무껍질(코르크와 같은), 과일껍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나무 껍질을 나무에서 제거하고 난 후에는 나무가 스스로 재생과정에서 CO2를 흡수하고 많은 산소를 만들어 냅니다.

 

비건가죽, 인조가죽 차이점

비건가죽은 인조가죽의 일종이지만 인조가죽이 비건가죽인 것은 아니죠.

비건가죽과 우리가 흔히 쓰는 폴리우레탄/폴리염화비닐 가죽의 차이점은 명확합니다.

폴리 인조가죽은 비싼 천연가죽 좀 더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서

비건가죽은 자연과 환경의 보호을 위해서죠.

최근 스텔라 맥카트니, BMW, 테슬라, 벤츠, 렉서스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비건가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우려스려운 점은 종종 모든 인조가죽이 비건가죽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입니다.

패션 역시 많이 팔고 이윤을 남겨야하는 산업입니다. 예전에 나파가죽의 유행에 따라 모든 가죽이 “나파”라는 이름을 달고 가죽을 팔때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무두질 과정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나파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순식간에 프리미엄 가죽으로 탈바꿈했었죠.

지금도 화학적 인조가죽에 비건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동물을 잡아서 만든게 아니니 비건이라는 이름을 붙인것인데요 이는 잘못된 사용입니다만 앞으로도 구분없이 사용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비건가죽 구입을 원하신다면 꼭 판매자에게 직접 비건가죽임을 확인 받으신 후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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