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샌들 코디 추천 : 트랜드를 파해쳐 보자

몸에 무언가를 걸치기도 무서울 정도로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불가피하게 여름 복장은 간소화되기 때문에 대표적 계절 아이템인 남자 샌들 코디 추천도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하겠다.

유독 우리나라 패션은 특정 브랜드나 스타일에 휩쓸린다. 길거리에서 몇분 관찰하다보면 똑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너무나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샌들도 마찬가지로 한눈에 어느 브랜드의 무슨 제품인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보통 이런 현상은 소비자들이 단편적으로 유행하는 아이템만에 집중하기 때문인데, 자신의 옷장에 아이템이 바뀌어도 샌들 코디 스타일에 대한 고찰이 없다면 자신의 패션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샌들 역시 특정 브랜드에 집중하기 보다는 매 시즌 어떤 스타일과 특징이 유행하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현재 유행하는 샌들의 종류를 알아보고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남자 샌들 코디를 추천하고자 한다.

*들어가기에 앞서 이미 4-5년전부터 컬렉션에 항상 등장하고 있는 양말을 매치한 남자 샌들 코디 글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남자 반바지 코디 양말 조합 트랜드

남자 샌들 코디 추천

 

Men’s Collection

1.스트랩

남자 샌들 코디 추천 : 스트랩

가장 대중적이고 기본적인 남자 스트랩 샌들이다. 몇몇 브랜드의 유행으로 투스트랩, 쓰리스트랩 샌들은 길에서도 찾아보기 쉽다. 앵클 스트랩이 발뒤꿈치를 고정해주고 두 세줄의 스트랩이 발 등을 감싼 스타일. 무난하고 심플하기에 캐주얼룩, 스마트룩, 오피스룩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값싼 제품은 보통 가죽의 질이 좋지않고 억쎄기 때문에 피부에 많은 상처를 남긴다. 스트랩 샌들을 구매할때는 항상 가죽의 질과 착용 후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을 구매하도록 해야하며 스트랩과 밑창이 쉽게 분리 되지 않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통 저가의 스트랩 샌들 내구성의 문제점은 스트랩과 밑창의 연결이 쉽게 끊어지는데서 나타난다.

 

2.플랫폼

남자 샌들 코디 추천

최근 몇해동안 몬스터와 같은 거대하고 두꺼운 아웃솔의 유행은 계속되고 있다.  스니커즈에 이어서 남자 샌들에서도 이런 특징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시즌 역시 두꺼운 아웃솔이 특징인 플랫폼 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자 샌들 추천
릭오웬스 구찌 닥터마틴

보통 샌들은 플릿플롭 형태의 굽이 낮은 스타일이 대부분이지만, 워커 굽에 가까운 이런 플랫폼 샌들은 키가 작은 남성에게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남자 샌들 코디로 추천 할 만하다.

 

3.글래디에이터

글래디에이터 남자 샌들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발목을 덮는 길이와 현란한 스트랩이 특징이었으나 최근에는 플릿플롭, 슬라이드 샌들 바탕에 스트랩을 억제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터드와 큼지막한 버클을 달아 남성성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특유의 디테일 때문에 벗고 신기가 불편했으나 최근엔 좀 더 실용적으로 바뀌었다는게 특징.

예전에 비해 글레디에이터의 특징이 많이 지워지긴 했으나 부분 부분에서는 여전히 그 디테일이 남아 있다.

 

4.스포츠

남자 샌들 코디 추천

최근의 90년대 패션의 유행으로 더 주목받는 스포츠 샌들. 배바지, 스포츠 샌들에 흰 양말로 대표되는 아저씨 패션이 유행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편안하고 실용적인데다가 현재의 큰 유행이기도하니 남자샌들추천할만한 스타일. 금속 버클 대신 간단한 벨크로 테이프가 붙여져 있고 내구성이 강한 고무 밑창은 샌들이 젖어도 좋은 접지력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플립플롭보다도 착용감이 편안하며 굽도 높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제품.

 

5.슬라이드  / 슬리퍼

남자 슬리퍼 코디

대표적 놈코어 아이템 슬라이드 샌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슬러퍼라고 많이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딩들의 대표 샌들, 도서관의 필수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지만, 최근 ‘어글리-시크’의 유행과 90년대 패션의 조명은 슬라이드 샌들을 돋보이게 한다. 실제로 해외 연예인들은 아디다스 삼선 슬리퍼를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고 있고 여기에 양말까지 더한다면 현재의 남자 샌들 코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수 있다. 

 

LOOKBOOK

스트랩의 종류를 알아보았으니 아래의 룩북을 통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남자 샌들 코디를 알아보자.

1.플랫폼 / 청키솔

남자 샌들 추천 코디
구찌 쏘우클래식 MSGM EYTYS

현재의 남자 샌들 트렌드는 단연 돋보이는 두툼한 청키솔이다. 밑창이 거대해지고 두꺼워진만큼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다. 대디슈즈의 유행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으므로 대디슈즈의 그것과 같은 코디가 잘 어울릴 것이다. 

한껏 부풀린 실루엣을 표현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류, 아재패션으로 대표되는 대드코어(dadcore)등 

관련글 : 남자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아재패션 입어보기

 

2.스트랩

남자 샌들 코디 추천
프라다 by SSENSE 데일리인 매스노운 BSQT

심미적, 기능적으로 뛰어나 범용성이 높은 스트랩 샌들.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다. 반바지와의 매치는 최적의 여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치노, 데님으로 캐주얼한 매치도 가능하다.

 

3.슬라이드 / 슬리퍼

남자 샌들 추천 코디
스넬라 맥카트니 리우옴므 오프화이트 XERO

양말과 슬리퍼의 조합은 쉽고 단순한 착용감을 넘어서 현재의 “어글리 패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2018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양말과 샌들의 조합이 더욱 두드러졌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런 조합은 우아하진 않지만 극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가장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슬리퍼는 단순한 아이템과 좋은 매치가 된다. 티셔츠, 쇼츠, 페니백등. 좀 더 대담한 모험을 원한다면 셔츠, 슬랙스, 수트에도 매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가죽과 같은 고급 소재를 활용한 슬리퍼를 선택해 좀 더 세련된 디테일을 강조해서 위험을 피해보자.

 

4.뮬

남자 샌들 추천 코디
얀13 에스파이 BSQT 구찌 크루즈

국내에서는 브로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명칭은 뮬이다. 뮬은 유럽에서 “등이 없는 신발”을 가르키는 용어다. 슬리퍼와 같이 실내에서 신는 신발로 출발했지만 2017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비교적 샌들에서도 전통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인해 주로 댄디룩으로 불리는 스마트캐주얼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세련미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름 신발로 셔츠, 슬랙스, 스포츠삭스 대신에 클래식삭스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요약

현재 유행하는 남자 샌들은 전보다 커지고 두툼해진 스니커즈의 영향을 받고 있다. 종류로는 두꺼운 밑창이 특징인 “플랫폼”, 범용성이 뛰어난 “스트랩”, 남성성을 강조한 “글래디에이터”, 기능성이 특징인 “스포츠”, 어글리-시크로 대변되는 “슬리퍼”가 있다.

플랫폼은 청키슈즈의 코디를 그대로, 스트랩은 어느 코디에나 잘어울림, 슬리퍼는 단순한 아이템을 기본으로 댄디즘과의 매치도 시도해 볼 수 있음, 뮬은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신발로써 세련미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코디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