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블레이저, 스포츠 코트, 정장 자켓의 차이점

스포츠코트, 블레이저, 정장자켓은 현재 상호교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들이다. 보통은 이것들을 모두 블레이저라고 부르기 때문에 3가지 자켓들의 차이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하다.

현재는 구분의 경계가 모호하며 실제로도 이들은 여러면에서 서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몇가지 구별되는 세부사항을 파악함으로써 용도에 맞는 정확한 사용과 함께 현명한 구매를 유도할 수 있으며 스타일의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아래의 남자 블레이저, 스포츠 코트, 정장 자켓의 차이점과 함께 역사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블레이저의 전반적인 정보는 아래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아울러 코트의 용어도 아래글을 통해 참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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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ort Coats

스포츠 자켓 또는 스포츠 코트라고 불리우는 이제품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덜 구조화되어 있으며 캐주얼하다. 과거 복장에 대한 엄격한 규율이 있던 시절에 스포츠, 사냥과 같은 활동을 위해 입는 옷이 바로 스포츠 코트였다.

때문에 스포츠 코트는 공식적인 복장은 아니었으며 아침에 가볍게 입는 옷에 가까웠다. 이후 스포츠 코트는 좀 더 야외 활동에 맞게 제작되었는데 좀 더 두꺼운 직물을 사용했고 편안함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버클을 달거나 팔꿈치를 덧대기도 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성복이 더 다양해지고 저렴해지는 이유로 인해 스포츠 코트는 야외활동과의 연관성을 점점 잃어갔다. 대신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남성의 필수품으로 자리메김한다.

  • 다양한 색상, 다양한 패턴이 특징
  • 때때로 팔꿈치 덧댐, 버클과 같은 디테일을 가진다
  • 보통 격자무늬와 같은 체크를 사용하지만 단색일 경우 플란넬, 트위드, 헤링본과 같은 질감 있는 소재를 적극 사용하기도 한다.
  • 블레이저보다 더 캐주얼하다. 때문에 데님/스웨터등 다양한 소재들을 추가할 수 있다.
  • 플란넬, 트위드, 하운드투쓰, 해링본과 같은 직물 사용

 


2. Blazers

블레이저는 스포츠 코트와 정장 자켓의 중간 역할을 한다. 너무 무겁지 않은 멋진 신사의 이미지를 표현해 낼 수 있다. 블레이저의 원래 1800년대 영국 해군이 빅토리아 여왕을 맞이하기 위한 용도로 놋쇠단추가 달린 네이비색의 더블브레스티드 자켓이었다. 이후 대중의 인기가 급증했고 일과 여가를 위한 최고의 남성 자켓으로 유럽전역을 휩쓸었다. 

  • 원칙적으로 블레이저는 네이비색이지만 현재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된다. 
  • 2버튼, 3버튼 싱글자켓 혹은 6버튼 더블브레스티드 자켓
  • 전통적으로 금장단추, 진주 장식의 단추가 들어간다.
  • 치노, 슬랙스/로퍼, 더비슈즈, 스니커즈등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
  • 데님과 스니커즈와 블레이저의 매치는 비격식적인 것으로 대안적 성격
  • 우스티드 울, 플란넬, 프레스코, 캐시미어등으로 제작

 


3. Suit Jackets

가장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정장 자켓. 정장 자켓의 가장 큰 특징은 이와 짝을 이루는 하의가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아래 위가 일치할때만 정장자켓으로 정의한다. 블레이저는 단독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정장 자켓으로 볼 수 없다. 

정장 자켓은 블레이저나 스포츠 코트에 비해서 엄격하게 재단되어 있으며 단단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때문에 베스트 혹은 간단한 니트웨어 외에 다른 의류를 추가하기 힘들다. 

  • 일치하는 한쌍의 자켓과 바지
  • 3가지 자켓중에서 색상, 장식의 측면에서 가장 미니멀하며 중립적 색상, 제한된 패턴만을 제공(핀스트라이프, 윈도우페인, 글렌체크등)
  • 기본적으로 가장 신체사이즈와 잘맞다.
  • 우스티드 울, 캐시미어, 린넨, 시어서커, 실크등으로 제작
  • 데님진과 함께 착용 할 수도 있으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격식을 차린 자리에서는 착용할 수 없다.
  • 옥스포스, 브로그, 드레스 슈즈와 매치